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효능 11가지 부작용 3가지 및 복용법
오늘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과 부작용, 복용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라고 하면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차이점은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 있는 유익균=유산균을 바로 섭취하는 것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프락탄, 갈락탄, 올리고당 등)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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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효능 11가지
- 장내 단쇄 지방산을 생성
- 항염증과 항알레르기 감소
- 비타민 흡수를 도움
- 면역력을 향상함
- 항생제 내성균을 제거
- 식중독을 예방
- 혈압조절 및 혈행 개선
- 인슐린 저항성 당뇨환자 체질 개선
- 세로토닌 분비 증가
- 다이어트 효과
-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효과
일반적으로 알려진 장내 건강에 좋고 설사와 변비를 예방하는 정도는 모두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 외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장내 단쇄 지방산을 생성
유산균이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은 후 소화되는 과정에서 단쇄 지방산을 만들어냅니다. 이 지방산은 우리 몸의 중요 에너지원인데요. 소장과 대장을 이루는 상피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장점막의 방어막 기능을 증강시키고 점액분비를 활성화시켜줍니다.
2. 항염증과 알레르기 작용
장 내에 유익균과 유해균이 2kg이 있다고 할 만큼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요. 유익균의 힘이 강해지면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이런 염증 반응과 알레르기 작용을 줄여줍니다.
3. 비타민 흡수를 도움
비타민K나 비타민 B 등을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4. 면역력을 향상함
장내 유해균 증식을 막기 때문에 면역력을 정상수치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5. 항생제 내성균 제거
항생제 처방받으실 때 유산균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항생제와 함께 유산균이 대부분 처방되는데요. 이는 항생제가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유산균 속에 있는 성분이 항생제의 내성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6. 식중독을 예방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식중독 균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균이 살모넬라균인데요. 유산균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해균을 죽이기 위해 젖산을 분비합니다. 특히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 살모넬라균을 잡는데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 회나 김밥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을 드실 때는 식 후 반드시 유산균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7. 혈압조절 및 혈행 개선
앞서 말씀드린 항염증, 항알레르기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염증과 알레르기가 생기면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 또는 확장하게 되면서 혈행을 방해하고 혈압조절이 잘 되지 않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혈압 조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8. 인슐린 저항성 당뇨환자 체질개선
유산균은 당뇨병 환자의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자체가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9. 세로토닌 분비 증가
우리 신체의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은 뇌에서 작용하지만 생성은 소장에서 90% 이상 만들어집니다. 즉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세로토닌 분비도 자연스럽게 늘어나 우울감이나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10. 다이어트 효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여러 논문을 통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는데요. 대표적인 기능이 장내에서 생성되는 비만세포 발생을 억제시키고 지방대사를 촉진시킵니다.
11. 과민성 대장증후군 개선
마지막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개선시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 내에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가스가 차고 배가 더부룩해지면서 자주 변이 마려운 증상인데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를 통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을 맞춰줌으로써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부작용 3가지
- 배변장애 발생
- 히스타민 수치 높아짐
- 유당불내증 주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큰 부작용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하게 섭취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섭취할 때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1. 배변장애
과도하게 섭취 시 설사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계통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 후 다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히스타민 수치 높아짐
과도한 항염증 반응으로 히스타민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장 내에는 원래 우리 몸에 서식하는 유익균이 있죠. 이때 전혀 다른 종류의 유익균이 몸에 들어오면서 서로 화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섭취하는 유산균의 종류를 바꾸거나 마찬가지로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해보셔야 합니다.
3. 유당불내증 있는 경우
선천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이 있죠. 유당을 섭취함으로써 설사나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유제품으로 만들어진 유산균은 피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김치 같은 식물성 유래 유산균과 유제품을 통해 만들어진 유산균이 있는데요. 식물 유래 유산균 제품을 섭취함으로써 이런 증상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복용법
- 하루 권장섭취량은 1억 마리에서 100억 마리
- 유산균 생존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식전 섭취가 유리
- 식 전 섭취가 힘들 때는 식 후 1시간 30분 정도가 지난 후 섭취
-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를 권장
- 꾸준히 한 달 이상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음.
프로바이오틱스는 하루 1억 마리에서 100억 마리 정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유산균은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거나 더 많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 한번 정도 시중에 나온 유산균을 섭취하시면 됩니다.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갈 수 있게 생존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전에는 캡슐까지 씌운 상품이 나올 만큼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합니다.
최대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식전 공복에 드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힘들 때는 식 후 1시간 30분 정도 지난 후 섭취하시면 소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이기 때문에 생존율을 올리는데 유리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할 때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함께 섭취하면서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한번 장까지 살아간 유익균들은 2주 정도 생존한 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프로바이오틱스 효능과 부작용, 복용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듯이 유산균도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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