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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소식

by 세상의 지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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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더 연장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연장은 다음 달 8일까지 지속되며 사실상 야간 외출이 금지되는 '통금 상태'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2주간 더 연장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조치로 시민들의 불편이 더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4단계 거리두기 기준과 향후 있을 비수도권 지역 조치사항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내용 확인하기

 

1. 단계 전환 기준

 

- (인구 10만명 초과) 인구 1010만 명 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 4명 이상으로 전국 2,074명 이상

- (인구 1010만 명 이하) 지역 내 주간 총 환자 수 20명 이상

 

2. 다중이용시설 관리

 

- (이용인원) 시설면적 81(기본)으로 인원 제한

- (운영시간) 다중이용시설 2, 3그룹 모두 22시 이후 운영 제한

- (집합 금지)집합금지)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3.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

 

- (모임) 18시 이후 2명까지 사적 모임 가능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18시 이전에는 3단계 조치와 동일하게 4인까지 사적모임 가능

- 다만, 아래 사항에 대해서는 사적 모임의 예외 적용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스포츠 영업시설(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 인원이 필요한 스포츠)

* , 운동 종목별 경기인원의 1.5(: 풋살 15) 초과 금지

- (행사집회) 행사 금지 및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

*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및 공무에 필요한 경우는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원 제한 없이 개최 허용(: 기업 정기 주주총회, 예산법안 처리 등을 위한 국회 회의,, 방송제작송출, 졸업식입학식 등)

 

- (스포츠 관람) 무관중 경기

- (종교활동)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 모임/행사식사숙박 금지

- 무료급식공부방 등 취약계층 등 돌봄 활동 운영 가능(무료봉사)

- (전시회박람회) 시설 면적 61

- (학교) 원격수업 전환

- (직장 근무)직장근무) 제조업 제외한 사업장에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 권고

 

다중이용시설별 방역수칙 수요 내용 확인하기

 

먼저 제1그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그룹은 유흥시설, 홀덤 펍, 홀덤 게임장, 콜라텍, 무도장이 해당되면 집합이 원천적으로 금지됩니다.

1그룹

 

다음은 제2그룹입니다.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테이블 간격을 1m 이상 유지해야 하고 22시 이후에는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니다.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직접 판매홍보관 등도 22시 이후에는 영업이 제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표를 참조해주세요.

 

2그룹

 

3그룹은 비교적 사람들의 집중도가 적거나 사회적으로 모임이 꼭 필요한 장소를 대상으로 합니다. 대표적으로 학원, 독서실 스터디 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워터파크 등이 있습니다.

 

 

결혼식장, 장례식장의 경우 친족만 참석이 가능하고 테이블 간 거리는 1m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 8인 이상 테이블에는 좌석 한 칸 띄우기를 하거나 테이블 4인 기준으로 칸막이를 설치해야 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추가) 이번 연장 조치에서는 장례식장이나 결혼식장에 친구나 직장 동료도 참석이 가능합니다. 기존 친족 49명에서 일상생활의 불편을 고려해 참석 범위를 넓혔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친족과 관계없이 최대 49명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

3그룹

기타 그룹은 대표적으로 경마장이나 미술관, 도서관, 숙박시설 등을 말합니다. 경마장은 무관중 경기를 치러야 하고 미술관과 박물관은 시설면적 6제곱미터 당 1명의 30%만 수용 가능합니다. 도서관도 이용 가능객의 50%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기타 그룹

 

다음은 수도권 외 지역 방역조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조치 확인

 

비수도권의 경우 일요일에 거리두기 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도권보다는 덜하지만 비수도권의 경우에도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현재 많은 생활방역위원회 위원들은 비수도권에 대해 일괄적으로 3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 수습본부 반장은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아직 확정된 방안이 나오지는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차체의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강구중이라 하니 일요일에 발표될 비수도권 거리두기에 대해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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